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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영상 말하기와 글쓰기 052 @ 중2역사 @ 거란과 서희 @ 박*준(초5) @ 2025-01-31 @ VIC연구소 @ 통합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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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선택 이유]

제가 거란과 서희라는 파일을 하고 싶은 이유는 예전에 서희에 대해서 질문을 받아본적 있는데 이것이 감명이 깊어서 이 파일을 골랐고 

서희라는 사람에 대해 더 알고 싶기 때문에 이 파일을 골랐습니다. 

그리고 거란이 어떤 마음을 가졌기에 강동 6주를 준것인지 궁금해서 이 파일을 골랐습니다.

[말하기]

[글쓰기]

거란은 훗날 요나라를 세우고 송나라를 멸망시킨 나라이다. 

서희는 고려의 외교관이다. 

서희는 거란에서 엄청난 업적을 세웠다. 

바로 강동 6주를 얻은 것이다. 

서희가 어떻게 강동 6주를 얻었는지 한번 살펴보자. 

서희가 강동 6주를 얻었을때의 고려와 거란의 외교 관계는 엄청나게 복잡하게 얽혀 있었다. 

고려는 송과 연합할려고 했다. 

근데 거란은 송과 원수지간으로 싸우는 사이였다. 

그래서 거란은 고려를 압박할려고 처들어왔다는 것이다. 

거란이 고려를 침략함으로써 추구하는 바는 이것이다. 

고려가 송과 외교 관계를 끊고 거란과 외교를 맺는 것이다. 

고려가 거란을 침략했을때 고려의 왕은 서희를 보내서 거란의 마음을 돌리려고 했다.

(아니면 고려의 안위가 걱정되는 상황이니까.) 그래서 서희와 거란의 장수 소손녕이 담판을 짓게 되었다. 

서희는 거란과 고려의 복잡한 외교관계를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소손녕에게 이렇게 말했다."만약 장군이 강동 6주를 주면 우리 나라가 거란과 친하게 지내겠소.

" 그래서 소손녕이 오케이 하면서 서희의 외교 담판이 성공했다. 

서희의 외교담판은 내 생각으로는 주변 상황을 고려하지 않았을때는 엄청 값진 것이다. 

그렇지만 주변 상황은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신하들은 맨날 뭐만 해도 반대하고 허구한날 두 파벌로 갈라져서 싸워댄다. 

이 상황도 그랬다. 

서희는 "전하~ 거란과 친하게 지내는게 살길입니다." 라고 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다른 파벌들은 "전하~ 오랑캐 놈의 말을 들으면 아니 되옵니다." 같은 보수적이고 시대에 맞지 않는 말을 했을 것이다. 

그래서 왕은 서희의 말을 듣지 않고 거란과의 약속을 어기고 말았다. 

그래서 결말은...... 거란이 다시 고려에 처들어오면서 고려의 경제적,정치적 기반은 무너지고 말았다. 

내가 보기에는 서희는 외부적으로는 아주 잘했지만 내부를 고려하지 못해서 나라가 비참한 결말으로 가는 것을 

볼수밖에 없었던것 같다. 내가 서희였다면 이미 내부의 파벌을 다 통합시키거나 장악하고 나서 외교담판을 했을것 같다. 

그리고 서희와 외교담판을 했던 소손녕도 조금 이상한것 같다. 

강동 6주를 주라고 해서 주는것은 좀 아니라고 본다. 

처음에는 서희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다가 절충점을 찾게 되면 

적어도 강동 6주를 다 빼앗기지는 않았을 것이다.